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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일정 마친 손흥민의 감사 인사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워, 팬들 덕분에 시원해”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3월 A매치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겐 감사 인사를 건넸다.손흥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팀의 3-0 대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는 직후 이강인과 포옹을 나누며 팬들이 기대한 장면을 연출했다.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이번 2차 예선 4경기에서만 5골 1도움을 올렸다. 한때 ‘대표팀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힌 그였지만,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이를 접어두고 다시 대표팀에 매진하려 한다.손흥민은 태국전 직후 영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는 SNS를 통해 “대표팀 소집을 잘 끝내고 영국으로 안전하게 복귀했다. 요번 소집은 선수들한테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드는 기간이었던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 개인적인 마음들은 접어 두고 팀을 위해서 헌신하는 마음과 노력이 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자랑스러웠다. 또 한 번 영광스러운 자리를 같이 할 수 있어서 특별한 소집이었고 춥고 더운 날씨였는데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따뜻했고 시원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손흥민은 “저희가 한 발짝 한 발짝 더 뛸 수 있는 동기부여와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감사하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팬분들도 행복할 수 있고 저도 행복 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동시에 그는 ‘절친’인 김진수에게도 “쉽지 않을 텐데, 고맙다 친구야”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오는 31일 루턴 타운과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리그 5위(승점 53)의 토트넘은 여전히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6)를 추격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3.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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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천] 황선홍 “대표팀 감독? 생각해 본 적 없다…좋은 감독 올 것”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정식 부임 가능성에 관한 물음에 선을 그었다. 그는 앞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태국 원정을 마친 황선홍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 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실망한 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만회하고 싶어서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평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좋은 감독님이 오셔서 팀을 맡아주시면, 팀이 더 좋아지고 건강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림픽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한국축구와 결별한 후 ‘소방수’ 역할을 맡았다.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태국과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고,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갈등 등 내부 문제도 짧은 시간에 봉합했다. 실제 이강인과 손흥민은 지난 26일 열린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득점을 합작했다. 둘은 득점 후 진하게 포옹했다. 의미가 깊은 장면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그 모습이 나도 원하고, 팬들도 원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 계속해서 그런 모습이 운동장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발전해 나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 몫은 새로 오실 감독님과 선수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을 주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황선홍 감독이 대표팀 정식 사령탑 부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인터뷰 내내 ‘새 감독’을 언급한 황 감독은 “나는 거기(정식 감독 부임)까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당장 내일 올림픽 대표팀이 입국한다. 내일 도착하면 코치진과 1박 2일 회의를 해서 최종 명단을 결정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거기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다음은 황선홍 감독과 일문일답. -태국과 2연전 소감.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실망한 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만회하고 싶어서 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평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시리라 생각한다. 좋은 감독님이 오셔서 팀을 맡아주시면, 팀이 더 좋아지고 건강해지리라 기대한다.-이강인과 손흥민의 합작골과 세리머니까지 나왔는데, 보면서 든 생각은.그 모습이 나도 원하고, 팬들도 원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 계속해서 그런 모습이 운동장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발전해 나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 몫은 새로 오실 감독님과 선수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을 주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이강인을 불러서 사태가 잘 해결된 것 같은데.옳고 그름은 잘 모르겠다. 내가 가진 생각을 그냥 실행한 것이다. 분명 여러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몫은 오로지 선수들의 몫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게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에게도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대표팀에 새로운 얼굴이 많았는데, 활약상은 어떻게 평가하는지.만족한다. 여러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표팀과 소속팀은 접근 방법이 다르다. 개인 능력도, 팀에서 잘한다고 대표팀에서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 가능성은 이번에 온 선수뿐만 아니라 K리그의 젊은 선수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문은 열어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원정에서 홈경기보다 경기력이 좋았는데.사실 컨디션은 어웨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했다. 날씨가 변수였다. 일단 상대 팀에 맞춰 전략을 짜기보다 우리 팀이 1차전에 안 된 부분을 수정해서 선수들에게 공유하고 준비했다. 선수들이 굉장히 같은 생각을 갖고 밸런스 등 여러 면에서 노력을 많이 해줬다. 그렇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대표팀 감독 부임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데, 부담이 있을 것 같다. 나는 거기까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당장 내일 올림픽 대표팀이 입국한다. 내일 도착하면 코치진과 1박 2일 회의를 해서 최종 명단을 결정해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다. 거기에 집중할 생각이다.-올림픽 예선 치러야 하는데, 성인 대표팀에서 느낀 점을 적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올림픽 대표팀 슬로건 자체가 ‘원팀 원골’이다. 우리가 팀으로 싸워야 강한 팀이 되고 좋은 문화를 가진 팀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을 강조할 것이다. 우리가 미흡한 점이 있지만, 그렇게 하면 예선을 치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선수들과 같이 하면 충분히 원하는 목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올림픽 대표팀이 다음 주에 사흘간 훈련하는데.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세트피스 등 정적인 것을 준비할 생각이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빨리 친해지고 익숙해진 상황에서 4월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2~3일이 될 것 같다. -배준호 등 유럽파들의 합류가 불투명한데.내일은 코치진과 회의를 해봐야 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다.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플랜 B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희망은 갖고 있다.-A매치 2연전 소회.추억이라고 하면 이상하고, 증명을 해야 하는 자리였다. 좋은 시간이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보람된 일이기도 하다. 뭔가 내 개인적으로도 느낀 것도 많다. 앞으로 지도자 생활하면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올림픽 대표팀이 우승했는데, 경기가 만족스러웠는지.만족스러운 단계는 아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 축구는 완벽해질 수 없고,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보완하고 메워 나가면서 대회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어려운 대회가 될 것이며 준비를 잘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합심해서 노력할 생각이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4.03.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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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포옹→‘들뜬’ 손흥민 “훌륭한 선수·사람으로 성장 100% 확신”

손흥민(토트넘)이 ‘후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을 3–0으로 대파했다. 지난 1~2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갈등을 빚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이 터졌다. 둘은 이강인의 사과로 화해했고, 이달 이강인이 대표팀 소집 후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라운드에서 똘똘 뭉치는 게 남은 과제였는데, 태국을 상대로 둘이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득점 후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사 쿠팡플레이를 통해 “많은 분이 걱정하셨다. 축구를 하다 보면 서로 승리욕도 너무 강하고 요구하는 부분이 있다 보면 다툼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인 선수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며 “강인 선수가 이번 계기로 훌륭한 선수,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기술, 재능적 부분에서 수없이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가야 하는 선수라는 것을 확실히 생각하고 행동 하나하나, 5000만 국민이 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강인 선수 끌어안아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앞으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강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내내 밝았다. 모처럼 대승을 거둔 터라 여느 때보다 더욱 들뜬 표정이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23 아시안컵 4강 탈락, 연이은 논란 후폭풍을 잠재운 분위기다. 내용과 결과 두 토끼를 잡은 것도 호재다. 손흥민은 “며칠 전에 상대 팀으로 경기했는데 내용적으로 만족스러웠음에도 경기에서 비기면서 부정적인 시선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더운 날씨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의 헌신, 노력으로 좋은 경기 결과까지 얻어내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보셨을 것이다. 우리가 한 팀이 돼서 멋진 경기를 했다. 우리가 무실점 승리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국전이 태극 전사를 똘똘 뭉치게 한 한 판이었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가 치렀다. 이런 와중에 선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더운 날씨, 다른 잔디 등 어려운 경기를 했을 텐데, 선수들이 한 발 한 발 더 뛰고 1%씩 더 희생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4.03.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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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철렁했던 스로인 ‘황당 실수’…태국전 완승에 가려진 옥에 티

그야말로 황당한 실수였다. 롱스로인을 우리 페널티 박스 인근으로 보내면서 상대에게 결정적인 슈팅까지 허용했다. 조현우(울산 HD)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자칫 한국 분위기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었던 장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집중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실수이기도 했다.상황은 이랬다.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이재성(마인츠05)의 선제골로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42분, 태국이 한창 동점골을 위한 공세를 이어가던 상황이었다.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스로인 기회. 김문환(알두하일)의 스로인은 그러나 상대 진영 쪽도 아닌 한국 수비 지역으로 낮고 빠르게 향했다. 이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곧바로 상대에게 흘렀다. 사실상 측면에서 날카로운 패스가 상대 선수에게 연결된 셈. 자로엔삭 웡곤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까지 연결했다.천만다행으로 웡곤의 강력한 슈팅은 조현우의 정면으로 향했다. 조현우가 정면으로 향한 공을 밖으로 잘 쳐내면서 가슴 철렁한 위기를 넘겼다. 다만 워낙 잘 맞은 슈팅이었던 데다 수비수의 시야 방해까지 더해 자칫 방향이 조금이라도 측면으로 향했다면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될 뻔한 위기 상황이기도 했다.분명 황당한 실수에 비롯된 위기 장면이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닌 롱스로인을, 그것도 상대 진영이 아닌 수비 지역으로 보내는 건 결정적인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양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스로인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닷새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처럼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고도 동점골을 실점하며 자멸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비단 이 장면뿐만 아니라 한국은 경기 초반 상대의 침투패스 한방에 곧바로 슈팅까지 허용하는 등 여전히 전반적으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었다. 무더운 날씨나 5만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등 원정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객관적인 전력 차를 고려하면 수비 지역에서 나온 연이은 실수는 분명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그래도 태국의 골 결정력이 크게 떨어진 덕분에 무실점 경기와 함께 승점 3을 따냈다는 데 위안을 삼아야 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 손흥민(토트넘)·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 박진섭(전북 현대)의 쐐기골을 더해 태국을 3-0으로 완파했다. 2차 예선 승점은 10(3승 1무)으로 최종예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김명석 기자 2024.03.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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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길까…황선홍호, 선물 보따리 안고 태국 출국

태국과 졸전 끝 비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태국으로 출국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태극 전사들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원정길에 올랐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은 이날도 팬들의 선물을 가득 안고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6만명이 넘는 팬이 현장에서 응원을 보냈다는 점, 안방에서 치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였다. 원정에서 열리는 태국과 지역 예선 4차전에서는 승리를 사냥하러 나선다. 2승 1무를 거둔 한국은 이번 맞대결에서 태국을 잡아야 비교적 수월하게 최종 예선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과 논란 후폭풍을 조금이나마 잠재울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태국과 3차전을 마치고 “추운 날씨에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죄송하다. 선수들은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어웨이 경기가 남아 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잘 극복하고 어웨이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기간이 짧았다는 건 핑계일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밸런스적으로 극과 극을 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희웅 기자 2024.03.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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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제외' 황선홍 “사사로운 감정은 사치, 후회는 없다” [IS 상암]

“사사로운 감정은 사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태국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제외한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 감정이 개입된 결정이 아니라 오롯이 팀 승리만을 위해 구성한 베스트 라인업이라는 것이다.황선홍 감독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1-1 무승부 직후 기자회견에서 “승리하기 위해 준비했다. 베스트 라인업도 그렇게 짰다”며 “후회는 없다. 다음 경기도 컨디션을 면밀히 파악해 베스트 라인업을 짤 것”이라고 했다.이날 황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주민규(울산 HD)와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이재성(마인츠05)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전날에야 첫 훈련에 합류한 탓인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뒤 후반 17분에야 교체로 투입됐다. 이강인은 투입 직후 측면에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끝내 팀을 승리로 이끌진 못했다.이날 경기는 결과만큼이나 선수들이 앞선 논란들을 극복하고 하나로 뭉치는 것 역시 중요했다. 황 감독은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원팀’이 됐다고 자평했다. 황 감독은 “선수들이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아쉽고 어려움이 잇지만, 우리 모두가 다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했다.다만 결과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태국의 강력한 압박에 흔들렸다. 전반 중반 이후에야 주도권을 잡아 결국 전반 42분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6분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한 뒤, 끝내 균형을 깨트리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2위, 태국은 101위. 더구나 이날 경기장엔 6만 5000명에 가까운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도 무승부에 그친 결과였다.황선홍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어웨이 경기(26일)가 남아 있다.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잘 극복해서 어웨이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다음은 황선홍 감독 일문일답. - 경기 총평은.“추운 날씨에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죄송하다. 선수들은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어웨이 경기가 남아 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잘 극복하고 어웨이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준비 기간이 짧았고, 완전체로 모인 훈련도 얼마 하지 못했다. 조직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기대만큼 나왔나.“조직 기간이 짧았다는 건 핑계일 수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진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밸런스적으로 극과 극을 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결과만큼이나 원팀을 만드는 것도 중요했다고 본다. 선수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뛰었다고 보시는지.“저는 선수들이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전가하는 말이 아니다.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간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지만 선수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나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100% 신뢰를 보낼 수 있을 정도였다. 결과가 아쉽고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다 같이 극복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했는데, 오늘 경기가 이를 털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나.“충분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태국이 수비로 돌아갈 때 계속 조직적이었다. 후반에 주문한 부분이 있을 텐데, 어느 정도 이행이 됐는지.“상대는 전환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조직적으로 수비하는 팀이다. 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모든 것들을 다 대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리드 상황이었기 때문에 볼을 소유하면서 상대를 어렵게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다. 전반에는 무리하게 가운데로 볼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끊기면 카운터 상황이 많이 벌어졌다. 그걸 수정해서 후반을 준비했다. 불행히도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 상대 페이스로 넘어가는 상황이다. 밸런스가 무너져도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선수들이 이행하려고 하는 주문들은 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아쉬울 뿐이다.”- 데뷔전을 치른 주민규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후반 17분 만에 교체했는데.“사실 주민규 선수는 제 역할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교체는 여러 가지 계산이 된 부분이다. 변화를 주고 경기를 주도하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했다. 불행히도 교체하는 타이밍에 실점을 했다. 경기에 엇박자가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경기 전 이강인 선발도 고민했나. 그 타이밍(후반 17분)에 투입한 배경은.“리드 상황에서 볼을 다룰 수 있는 선수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준비하면서 사사로운 감정은 사치라고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승리하기 위해 준비했다. 베스트 라인업도 그렇게 짰다. 후회는 없다. 다음 경기도 컨디션을 면밀히 파악해서 베스트 라인업을 짤 거고 경기를 준비할 거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2024.03.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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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태국 공격수 자신감 “한국전 최소 무승부 기대…걱정도, 압박도 없다"

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수파차이 차이데드(부리람 유나이티드)가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큰 걱정은 따로 없고, 압박도 받지 않는다”며 “내일(21일) 경기에서 최소 1점(무승부) 정도는 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차이데드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맞대결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태국 대표 선수로 참석해 “베스트 시나리오는 승점 3점을 따내는 거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월드클래스인 손흥민(토트넘)이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태국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굉장히 기대된다”며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원팀으로서 내일 경기를 잘 치러보겠다”고 했다.공격수로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맞대결에 대해서도 “김민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들의 역량이 좋아서 기대가 된다”며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팀원들이 준비를 잘했다고 믿는다. 최선을 다할 거고, 감독님과 코치님에 대한 신뢰가 있다. 지금 선수들이 시스템에 잘 녹아들어서 내일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했다. 이시이 마사타다(일본) 태국 대표팀 감독은 “대한민국이 강팀인지는 누구나 다 안다”면서도 “태국팀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 원팀이 되는 과정이다. 새로 부임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고 챌린지와 허들이 있지만 그걸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아시안컵에서도 어려운 챌린지가 있었고, 내일도 어려운 챌린지가 될 것 같다”고 했다.이시이 감독은 “아시안컵을 통해 대한민국 경기들을 분석했고, 최대한 준비를 했다. 한국도 감독이 바뀌는 상황이 있었지만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본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준비한 걸 얼마나 잘 소화하고 이행하는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한국 같은 강팀을 상대할 땐 수비적인 게 가장 중요하다”며 “내일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쓸 것이다. 최소한 1점을 따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선 실수를 최소화하는 게 핵심”이라며 “날씨가 제일 걱정이다. 태국은 따뜻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 추운 날씨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2024.03.20 18:04
연예일반

사과한 혜리, 방콕서 유튜브 열일…“드디어 한국 가”

혜리가 유튜브를 업로드했다.18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 ‘동남아로 여행 간다면 이 영상을 보고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호텔로 보이는 공간에서 혜리가 “해외에서 찍는 거 너무 오랜만인데”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혜리는 스텝들과 함께 현지 과일인 망고에 코코넛 연유를 뿌려 먹는 ‘먹방’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또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혜리는 피팅을 시작했다. 혜리는 “그래서 몇 착 입어요?”라고 물었고, 스텝이 “12착”이라고 답하자 “12착 무슨 일이야? 너무 쉽지 않다”며 울상을 지었다.그러나 다음날 촬영이 시작되자 혜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표정으로 화보 촬영해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33도의 날씨에 여러 차례 장소를 옮겨 화보 촬영을 끝낸 혜리는 “열심히 일한 만큼 맛있는 걸 먹을 예정”이라며 기대에 부풀었다.혜리는 현재 영화 ‘열대야’ 촬영 등 해외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 체류 중이다. 혜리는 이날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공지글에 “잘 먹고, 열 일하고 드디어 한국 간다. 이번 주 금요일 혤스 클럽으로 찾아 올게요”라고 남기기도 했다.한편 최근 혜리의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류준열이 혜리와의 관계를 정리하기 전 한소희와 ‘환승연애’를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류준열과 한소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환승연애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혜리는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18일 SNS를 통해 사과했다. 혜리는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23:33
골프일반

개막전서 한 타차 준우승 '장타퀸' 방신실 선두 올라,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우승 도전

지난주 아쉽게 우승을 놓친 '장타퀸'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방신실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전날(15일)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방신실은 개막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주 열린 개막전인 KLPGA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재희에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신실은 KLPGA 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62.47야드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승을 거둬 무서운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방신실은 2라운드 종료 후 "만족하는 하루였다. 날씨는 아직도 적응 안 됐다"면서 "힘들지만 잘 되는 것이 나도 신기하다. 라운드를 마치면 연습을 간단하게 하고 숙소 가서 휴식한다. 몸 관리를 위해 숙면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3라운드를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는 방신실은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이 코스는 실수하면 안 돼서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경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티 샷 정확도에 신경 쓰면서 해야 할 거 같다. 안전하게, 거리 많이 보내지 않고 좋아하는 거리 남길 수 있도록 공략하고 있는데, 마지막 3라운드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다짐했다.우승 경쟁은 막판까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병행하는 홍정민이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최민경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고지우와 황유민, 김희지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6언더파 138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이예원과 KLPGA 통산 18승을 올린 박민지 등이 5언더파 139타 공동 7위로 우승을 노린다. 이형석 기자 2024.03.17 08:38
스포츠일반

태국 향한 김포팀, 대세는 창원 ...경륜 선수 동계 훈련 분석①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 스포츠. 동계 훈련은 한 시즌을 버텨내는 체력과 정신력을 보강할 수 있는 시간이다. 경륜도 마찬가지다. 2024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이미 동계 훈련에 돌입한 각 팀 상황을 파악했다. ◆ 수성·금정·대구팀, 창원 전지훈련경륜 '최강자' 임채빈(25기)이 소속된 수성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훈련부장 김민준(22기)이 훈련을 기획했고, 손제용·석혜윤(이상 28기)을 비롯해 이수원(12기) 김민욱(11기) 김형모(14기)까지 소속 선수 전원 맹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2월 말까지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과 중급 기량 선수를 분류해 실전에 도움이 되는 올림픽 스프린트에 주력할 예정이다. 스타트와 지구력을 보강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팀도 김민수(25기)를 필두로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28기 신인 선수만 4명이나 합류, 그 어느 때보다 활력 넘치는 훈련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구팀도 박성근(13기)을 필두로 팀 주축 박윤하(23기) 윤여범(28기)이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박성근은 "올해부터 변경된 승점 제도로 인해 더욱 치열해질 순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 김포팀, 태국-국내 '투트랙' 훈련김포팀은 해외·국내로 나뉘어 훈련을 진행한다. 간판선수 정종진(20기)을 포함해 정정교(21기) 공태민(24기) 문희덕(13기) 인치환(17기) 등 12명은 지난달 17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스피드 보강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은 8일까지 이어진다. 반면 엄정일(19기) 등 다른 선수들은 광명스피돔에서 기초 체력 강화와 스타트, 올림픽 스프린트 그리고 긴 거리 인터벌 훈련을 주로 하고 있다. ◆ 훈련부장 교체한 상남팀, 주축 선수 상승세 '경남권 강호' 상남팀은 예년처럼 창원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훈련부장을 종전 김광오(27기)에서 박진영(24기)으로 교체, 전과 다른 분위기로 다가올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주축 선수 성낙송(21기) 박병하(13기) 박진영(24기) 강진남(18기)이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훈련 성과가 가장 좋은 선수로는 안재용(27기)이 꼽혔다. 신인 김태율과 박건이(이상 28기)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청주팀, 강도 높은 인터벌 훈련 주력세종팀은 황인혁(21기)을 필두로 황준하(22기) 조주현(23기) 등 9명의 선수가 광명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다. 황인혁은 "1월 말부터 날씨가 따듯해 도로 훈련 여건이 향상됐다"라며 "젊은 선수 김홍일(27기)과 민선기, 강민성(이상 28기)의 훈련 열기가 대단하다”라고 반겼다. 지난해 12월말까지 광명스피돔에서 훈련했던 청주팀은 최근 청주 일원 도로에서 강도 높은 인터벌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양승원은 "기회가 된다면 광명 전지훈련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에 동서울팀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4.02.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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